[함께채움] 건강관리도 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건강실천수당’

 * 이 글은 함께채움 프로젝트 블로그에 게시된 활동소식입니다.

보통 건강관리를 할 때 제일 어려운 게 자기관리죠?

해야하는 건 너무 잘 알지만 강제하기란 정말 어려워요ㅠ

그래서 마을건강방에서는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하는데 있어 좀 더 동기부여를 돕기 위해 ‘건강실천수당’이라는 제도를 시행해요. 건강실천수당은 건강방 이용률, 식단관리, 건강 미션 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강관리를 잘하는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지역화폐 같은 거에요. 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거죠.

바로 요게 건강실천수당으로 이용회원들께 드리는 공동체가게 이용권이에요.(이쁘죠?)

이번 프로젝트 기간 건강방을 찾는 많은 분들이 너무 열심히들 해주셔서 이 건강실천수당을 많이 받아가고 계세요.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3만원(격주 기준) 이상 받기도 하고요.

평균적으로는 1만5천원~2만원(격주 기준) 정도를 받으세요.

그럼 이 건강관리수당으로 받은 지역화폐는 어디서 쓸 수 있냐고요? 바로 마을건강방 인근에 있는 지역가게들입니다. 약국, 김밥집, 빵집 등 6개 가게가 현재 공동체가게로 협력하고 있어요.

마을건강방 벽에는 이렇게 공동체가게 이용법이 친절하게 설명된 종이가 붙어있어요.

공동체가게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지역에서 오랜기간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이에요. 물론 동네 이웃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 공동체가게 분들의 상당수도 마을건강방의 회원들이라는 사실!

30년 이상 이 동네서 약국을 하고 있는 ‘건강약국’

이번에 공동체가게로 참여한 ‘건강약국’은 이 동네서 3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해온 진정한 터줏대감이에요. 이용숙 약사님은 “마을건강방에서 받은 지역화폐를 들고 찾아오는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주민들 건강관리도 돕고, 지역 상가도 살리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공동체가게 참여하는 동네 김밥집

역시나 공동체가게로 참여 중인 김밥집인 ‘그맛김밥’ 사장님 또한 “장사하느라 헬스장 같은 곳 다닐 엄두를 못냈는데 건강방이 생기면서 나도 시간 될때 가고 있다. 운동하고 그걸 건강실천수당으로 주니 받는 사람도 공동체가게도 모두 이득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공동체가게로 참여를 요청하러 오니 반갑게 맞아주시는 동네 빵집.

건강실천수당이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가면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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